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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싱저널
트루타피싱 Journal
  양시웅님의 캄챠캬 낚시 기행------5
등록자 :     등록일 : 2006-05-11, 14:49     열람 : 1744

캄챠카 낚시 기행
-양 시 웅-
(제 5부-드디어 출발)

7월1일 우리는 오전10시 약속된 헬기장으로 출발하였다. 날씨는 계속 비가 오고 있었다.
회사직원이 나와 날씨가 좋지 않아서 출발시간이 연기된다고 하며 자기 개인 사무실로 가자고 했다. 깨끗이 정돈된 원룸 형태의 사무실이었다.
사무실을 둘러보던 중에 내 눈을 의심하게 하는 사진들이 보였다.
미국의 플라이낚시인 이며 TEENY플라이라인 회사의 JIM TEENY와 MIKE MERCER 등의 익숙한 얼굴의 사진이 보였다. 그래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JIM TEENY는 4번이나 왔었다고 한다. 그러면 이 곳이 JIM TEENY가 캄차카 연어낚시 비디오를 촬영을 한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척 기대가 되고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러나 내 마음과는 달리 날씨가 헬기를 붙잡고 있었다. 한 시간, 두 시간 기다림 속에 오후 4시경에 출발을 못한다는 최종연락이 왔다. 할 수없이 내일 출발하기로 하고 직원이 안내하는 회사직영의 아담한 숙소로 이동했다. 숙소에는 온천수를 이용하는 수영장을 갖춘러시아에서는 보기 힘든 깨끗한 숙소였다.
8월 중순에는 미국인 20명이 온다고 하며 숙소가 모자란다고 했다.
비는 계속 오락가락 날씨가 좋지 않았다. 내일 출발을 걱정하며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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