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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 열목어
등록자 : 등록일 : 2011-02-06, 13:38 열람 : 1557

어느덧 입춘이네요, 참으로 길던 추위가 물러간다는 느낌이 옵니다. 한낮의 기온이 7-8도로 따뜻함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수질은 더욱 악화되어 가지만 모처럼 대물의 손맛을 보고 왔습니다. 이런 날씨가 일주일 정도만 유지된다면 육송정 아래에서도 열목어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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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태	2011-02-07 09:27
	날이 참 따듯해서 많이 기대하고 갔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실패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이틀이었습니다 ㅎㅎㅎ 첫날 큰 녀석 한 마리 떨어트리고... 둘째날 20중반 한 마리, 30중반 정도 되는 녀석 2마리 손 맛을 볼 수는 있었습니다. 사장님 덕분에 꽝은 면했네요.ㅎㅎㅎ 물이 좀 깨끗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갈 때마다 듭니다.. ㅎㅎㅎ

운영자	2011-02-07 10:24
	물만 깨끗하면 금상첨화일텐데요, 낚시를 하면서도 씁쓸하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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