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타폰 낚시에 이어 가을에는 민물 최고의 힘을 가진 STEELHEAD 낚시를 계획하고 서동성씨와 양시웅씨와 함께 캐나다로 향했다. 장소는 뱅쿠버에서 경비행기로 2시간 떨어진 SMITHERS. 이곳은 벌목으로 유명한 고장으로 꽤나 오지에 속했다.
모텔에 여장을 푼 우리는 곧바로 낚시 가게로 향했다. 이곳은 낚시,아이스하키, 스키용품을 취급했다. 우리는 여기서 낚시 라이센스를 구입했다. BC(British Columbia)에서는 7일에 27달러(캐나다 달러) 였고 스틸헤드 낚시 라이센스는 별도로 구입을 해야했다.
이것도 등급이 있어 1등급은 22달러, 2등급은 11달러를 내야했다. 그곳에서는 두곳의 1 등급 낚시터가 있었는 데 하나는 BABINE, 다른 하나는 TERRACE였는 데 우리는 배빈에서 이틀, 2등급 낚시터인 KISPIOX등지에서 이틀을 하는 것으로 라이센스를 구입했는 데 모두 80달러씩들었다.
낚시점에서 STEELHEAD 패턴으로 EGG SUCKING LEECH를 추천했는데 울리버거 형태로 앞에 빨간 알 모양으로 셔닐을 감은 형태였다. 밤 늦게까지 타잉을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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